안녕하세요.
미디액트 뉴스레터 38호입니다.
미디액트의
2003년 찾아가는 미디어교실 중 장애인 미디어교실
수강생이셨던 황선희님의 작품 <울타리 넓히기>가
올 4월에 열릴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황선희님은 개관 즈음인 2002년 5월에
시작된 '퍼블릭액세스 프로그램 제작 1기'의 수강생으로
처음 미디액트와 만나, 2003년에는 '장애인 미디어교실'을
수강하면서 수료작으로 장애를 가진 딸의 생활과 소통을
다룬 <울타리 넓히기>라는 작품을 만들어, 10월의
발표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옆의 사진은
발표회 당시의 모습입니다.)
미디액트
회원분들이 각종 영화제에 진출하고 수상을 해 왔지만,
황선희님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강좌를 통해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을 익히고
작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삶의 이야기,
사회적 문제를 소통하고 실천하게 된
경우여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한편,
'다큐멘터리 촬영(4기)-육아일기에서 파업현장까지'
강좌의 강사로 활동하셨던 김재의 선생님의 <피아노
레슨>이라는 작품 역시 단편경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축하드려요!!
다른
한편, 그 사이 미디액트에서는 방송위원회의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추진방식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전국지역미디어센터
설립추진협의회 차원에서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자리를
같이 하고, 방송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2004년 주제가 있는 제작지원, 찾아가는
미디어교실의 계획을 구체화하여 마무리하고 있으며,
새로운 미디어운동의 국내외적 모색을 위한 미디액트
2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5월 예정)도 서서히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MediACT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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